KTX 경부선 주요 역별 특징 및 숨겨진 맛집 총정리

KTX 경부선은 회의차 서울, 지인을 만나로 대전, 막내 고모가 사시는 김천, 아이들과 가족나들이로 부산을 자주 가는 편이여서 이렇게 이동 할때마다 주요 역에서 잠시 둘러보면서 지역의 특색과 맛을 경험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무작정 해당 목적지를 이용하기 위한 운송 수단보다는, 각 역마다 숨어있는 특별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잠시 짬을 내서 즐겨보는게 좋을듯 해서 새롭게 사이트도 제작하고 있어 그동안 경험해봤던 KTX 경부선 주요 역별 특징, 실속 있는 먹거리, 역 이용시 도움이 될만한 글을 작성해 보려합니다.

그리고 경부선의 주요 역들을 단순히 이름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기억에 남은 각 역의 도움될만한 특징과 유용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특히 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 먹을 수 있는 실속 있는 메뉴를 제가 알드립니다.
참고로 코레일 승차권과 환승 대기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다녀올 만한 동선이 좋은 맛집에 대한 정보와 이런저런 역 이용 정보까지 모두 담아두었으니, 이 글을 통해 KTX 경부선 주요 역의 내용과 먹거리 정보를 미리 파악하여 재미있는 기차 여행을 계획하셨으면 합니다.

KTX 경부선 주요 역별 특징 및 숨겨진 맛집 총정리

출처: KTX 가족 여행때-직접 촬영

서울, 대전, 동대구역 도시별 맛집

KTX 경부선 여행의 시작점이자 중간 중심축 역할을 하는 서울역, 대전역, 동대구역은 우리가 일이나 목적지를 가기 위해 기차를 타고 내리는 장소 이상으로 먹거리나 볼거리 즐길거리나 많은 이 세 역들은 각 도시의 중심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워낙 많은 승객들이 끊임없이 오가는 곳인 만큼 빠르게 그리고 실속 있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굉장히 다양한 선택지들을 갖추고 있는 곳입니다.

장거리 여정을 막 시작하려고 하거나 혹은 길었던 여행을 이제 막 마무리하려는 길에, 이 역들에서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든든한 한 끼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도움될만한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우리가 이 세 곳 역의 고유한 특징들을 미리 파악 한다면 여기저기 사이트를 찾아 볼 필요 없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서울역- 환승과 실속있는 식당 정보

서울역은 한번씩 갈때마다 정신이 없는 곳이였는데 아마도 전국 각지로 연결되는 한국의 중심 역이라는건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KTX는 기본이고 지하철, 공항철도까지 복합적으로 엮여 있다 보니까 하루 종일 항상 북적거리는 곳이 바로 서울역이잖아요.

이곳의 가장 눈에 띄는 큰 특징이라면, 아마도 역사 내에 대형 쇼핑몰(롯데아울렛이나 롯데마트)이 통째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일 겁니다. 기차 시간이 임박했을 때 급하게 필요한 물건을 사야 하거나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정말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는 거죠.

혼자 여행이나 가족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에게 조언을 드리자면, 3층 맞이방 쪽에 있는 식당들은 아무래도 가격대가 조금 있거나 점심, 저녁 시간에는 엄청나게 혼잡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시간이 촉박한 경우, 2층의 푸드코트나 분식집을 이용하면 3층 식당가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열차 출발 시간이 10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면, 굳이 다른 곳을 찾지 말고 역 안에서 간편하게 포장해서 열차에 탑승하는 걸 추천 하는데 왜냐하면 밖으로 나갈 필요가 전혀 없거든요. 만약에 환승 대기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역에서 1호선 8번출구쪽 남대문시장으로 가시면 먹거리가 많습니다.

대전역- 성심당 필수 코스 외 숨겨진 메뉴

대전역은 성심당이 위치한 곳으로 유명한데 역사 내 성심당과 바로 연결된 대전역 전통시장 가기가 편리합니다.

대전에 살고 있는 대학교 형이 추천하는 음식을 알려 드리자면, 성심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튀김소보로와 부추빵도 물론 좋지만, 사실 대전역 근처 시장 안쪽에는 묵밥이나 칼국수처럼 현지 사람들이 늘 찾아와서 먹는 소박하지만 제대로 된 맛집들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만약 기차 시간에 쫓기거나 줄이 너무 길어서 성심당을 아쉽게 포기해야 한다면, 대전역 서광장 쪽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식당들에서 뜨끈한 국밥이나 매콤한 비빔냉면 한 그릇 드셔 보시는 것도 괜찮을겁니다.

제가 기차 시간이 남아 대학교 형과 같이 비빔냉면 한그릇 했는데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고 시원 하면서도 매콤하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시장 쪽으로 발걸음을 돌려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가격도 착하면서 양도 푸짐한 백반집 같은 곳이 꽤 많이 있으니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대전역- 성심당 필수 코스 외 숨겨진 메뉴

출처: 비빔냉면 먹을때-직접 촬영

동대구역: 복합 환승 센터의 다양한 공간 활용

동대구역은 대구 복합환승센터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시외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하는 것이 굉장히 편리하다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역 건물 자체가 아주 크고 현대적으로 지어진 덕분에 다양한 전문 식당과 카페들이 입점해 있는 것도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동대구역 근처에서 혹시 식사할 곳을 찾으신다면 굳이 역사 밖으로 나가지 말고 3층이나 4층에 있는 전문식당가를 이용하시는 것이 간편하고 편리한 방법지만 만약 대구의 유명 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 막창이나 납작만두를 함께 맛보고 싶다면, 지하철을 타고 수성구청역이나 동성로 쪽 시내 중심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KTX 도착 시간이 저녁 식사 시간인데 시간이 없다면 간단하게 역 내 식당을 이용하셔도 만두나 쫄면, 분식 종류는 드실 수 있지만 혹시라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도보로 10~15분 밖에 안걸리는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을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 골목은 대구의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 중 하나여서 시간이 여유롭다면 가족들과 방문해 보셔도 후회하지 않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쫄면

출처: 쫄면-직접 촬영

주요 경유역인 경주, 울산, 부산역의 특색

KTX 경부선 라인의 핵심 경유지라고 할 수 있는 경주역, 울산역, 그리고 종착지인 부산역은 각 지역의 독특한 특색이 있는 곳인데 특히 이 역들은 주요 관광지나 시내 중심부와의 접근성이 서로 다 다르거든요. 그래서 환승이나 목적에 따른 이동 동선에 맞춰서 식사 계획을 미리 계획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산역처럼 역 주변에 바로 유명 맛집들이 몰려있는 곳이 있는가 하면, 경주역처럼 시내 쪽으로 좀 이동해야 그 지역에 유명한 음식을 맛을 볼 수 있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셔야 하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여행 일정을 위해서는 이처럼 각 역이 가진 지리적인 특색과 그에 맞는 먹거리를 미리 장소와 이동 동선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 두시는 게 좋습니다.

경주역- 역 주변 맛집보다 시내 이동 필수

경주역은 경주 시내와 거리가 꽤 멀리 떨어져 있고 역 주변은 아직 개발이 계속 진행 중인 지역이다 보니, 기대하는 만큼 식당이나 다른 편의시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현재 경주역세권로라고 아파트 단지들이 대규모 들어서고 있지만 알다시피 아파트 단지내에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이나 빵집에서 아파트를 배경삼아 밥을 먹으려고 하는건 아니니 대부분 관광객들은 버스나 택시를 타고 황리단길, 불국사 같은 주요 시내 관광지로 바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로입니다(경주 KTX 당일치기 여행 참고).

그래서 역 근처에서 굳이 식사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앞서 말한 경주역세권로에 가셔서 식사를 하시면 되는데 역사 안에서 먹어야 한다면 먹거리가 페스트푸드, 김밥, 황남빵, 커피, 편의점 등 간단한 것 밖에 없으니 미리 시간 계획을 짜서 경주에 도착했다면 미련 없이 시내로 바로 들어가시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겁니다.

경주역은 KTX 접근성은 좋지만, 주변 상권이 아직 완전히 미흡하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계셔야 하는데 만약 시내로 가셨다면, 황리단길이 유명하지만 여긴 대릉원 주변이라 주말 황리단길은 방문객이 매우 많아 긴 웨이팅이 필수적이니(현지인들보다 관광객이 많음) 시간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 APEC이 열려서 황리단길, 보문, 박물관, 안압지 등은 아직도 인파가 엄청 많으니 경주에 지인시 산다면 연락해보고 추천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아이들과 경주 스테이크 맛집에서

출처: 경주 스테이크 맛집-직접 촬영

울산역 (통도사)- 내리면 바로 숨은 밥집

울산역은 KTX가 정차하는 역 이름이 ‘울산(통도사)’으로 되어 있어서,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통도사가 울산에 있나?’ 하면서 조금 헷갈릴 수 있는데 역사에서 시내까지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기는 하지만, 울산역에 내리자마자 바로 허기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역사 안이나 주변에 있는 식당들을 이용해 보시는 게 좋지만 만약 울산의 별미라고 할 수 있는 언양불고기를 먹고 싶다면, 언양읍 쪽으로 택시나 버스를 타고 15분에서 20분 정도는 이동하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울산역 근처는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서 자가용을 이용해서 오가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편리한 편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주변 맛집을 가는 경우에는 시내로 이동하는 시간여유를 충분히 생각해야합니다.

부산역- 바로 시작하는 부산의 특색 음식

부산역은 명실상부한 부산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역사를 나서자마자 그 도시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곧바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부산역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바로 ‘본전 돼지국밥’, ‘신발원’ 같은 굉장히 유명한 맛집들이 걸어서 단 5분 거리에 밀집해 있다는 겁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부산에 도착하면 짐을 풀기 전에 곧바로 역 앞에 있는 차이나타운이나 돼지국밥 골목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도 좋은데 만약 짐이 좀 많다 싶으면, 번거롭게 끌고 다니지 말고 역사 내 물품보관함에 넣어두고 움직이는 게 훨씬 편리 할겁니다.

특히 밀면이나 어묵처럼 부산 특유의 간식거리는 KTX를 타기 직전에 역사 내 매장에서 사 가지고 가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는데 부산역 주변은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식당들이 많아 밤늦게 아이들과 해운대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재미있게 놀고 아이들에게 부산 시내를 구경 시켜 줄까해서 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 지만 늦게 부산역에 도착했지만 걱정 없이 저녁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아쿠아리움 가족여행

출처: 아이들과 부산아쿠아리움-직접 촬영

중간역- 천안아산, 김천구미, 밀양역 정보

KTX 경부선 라인에는 서울이나 부산 같은 대도시만큼 크지는 않지만, 한번쯤 가보면 좋을것 같은 거점 역할을 하는 역들이 여럿 존재하는데 천안아산역, 김천구미역, 그리고 밀양역 같은 곳들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역들은 대부분 다른 노선으로의 환승을 하거나 아주 짧게 체류하기 위해서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불필요하게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려면, 역 주변 환경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미리 잘 알고 계셔야 실속 있는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어 편리한 역이 있는가 하면, 차량 이동이 필수로 요구되는 역도 있고 심지어 어릴적 부모님과 시골 5일장에서 먹던 순대와 국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역도 있으니까요.

천안아산역- 역과 연결된 복합 공간을 활용

천안아산역은 KTX 열차와 수도권 전철이 딱 만나는 환승역인데 이 역 주변에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 같은 복합 쇼핑몰이 곧바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이 역이 가진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막내 이모집에 들렸다가 기차를 기다리면서 시간 여유가 생길때마다 소소한 쇼핑을 하거나 영화를 잠시 볼 때도 있어서 기차 대기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자면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한 시간 이상 남았다면, 역과 연결되어 있는 몰에서 커피 한잔을 하거나 가볍게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고 천안의 유명한 먹거리인 호두과자는 역사 내 매장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까, 굳이 시내까지 나갈 필요는 없이 선물용이나 저처럼 아이들 간식거리로 사가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시간이 많이 남는다면 역에서 고속철대로 방면으로 가면 주변에 유명한 곱창집, 김치전골집 들도 있으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이처럼 역과 쇼핑몰이 하나의 건물처럼 통합된 구조 덕분에 날씨가 좋지 않더라도 편안하게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천안아산역의 확실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특히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이동 동선 자체가 짧아져서 매우 편리할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천구미역- 역 주변보다 차량 이동이 필수

김천구미역은 역 이름이 딱 보여주듯이, 김천 시내와 구미 시내의 거의 중간 지점에 자리 잡고 있어서 두 도시의 중심부와는 거리가 꽤 멀리 떨어져 있어 역 주변을 둘러보면 특별한 맛집이나 우리가 기대하는 편의시설 같은 것이 크게 없는데 역사 앞에 나오시면 띄엄띄엄 식당 들이 보일겁니다.

가장 간단한 해결책을 말씀드리자면, 만약 이곳에서 식사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역 안에 있는 간단한 식당이나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것 같은데 막내 고모집에 김천에서 차로 1시30분 이상 이동해야 하는 시골에 계셔서 항상 기차 시간 한두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는 편인데 미리 도착해서 주변을 돌아다녀 보면 역 뒷편은 시골의 허허벌판 입니다.

다만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역에서 걸어서 6분이면 영화관이 있으니 시간여유를 더 가지시면 영화 한편 보고 역을 이용하실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듯하네요.

그래서 김천이나 구미 시내에 숨겨진 맛집들을 찾아가려면 차량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타야 하는데 만약 차량으로의 이동이 어렵다면, 그냥 역 내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시는 것을 저는 추천해요. 김천구미역은 시내 접근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명확한 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이곳에서 환승을 하시거나 하차를 계획하신다면, 식사나 다른 볼거리는 미리미리 다른 곳에서 해결하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밀양역- 역 주변에서 찾는 소박한 시골 장터

밀양역은 출입고 바로 오른쪽부터 오래된 식당과 아주 작은 상권이 이어져 있어 도보 접근성이 좋은 편으로 소박하고 정감 있는 시골 분위기를 곧바로 느낄 수 있다는 것인데 만약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는 분들은 밀양에 도착하셨다면, 역 바로 앞에 있는 작은 국밥집이나 분식집 같은 곳을 부담 없이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별히 화려하거나 세련된 맛은 아니지만, 아직도 예전에 방문했을때 느꼈던 오래된 레트로? 같은 건물들 사이에 국밥집, 손칼국수집, 중국집 등이 있어 간단한 식사 해결하기에도 좋았던것 같은데 특히 밀양은 돼지국밥으로도 꽤 유명한 도시니까, 시간이 허락한다면 역 근처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국밥집을 찾아서 한 그릇 하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밀양역 주변은 걸어서 천천히 둘러보기에 동선이 부담스럽지 않으니, 기차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역 주변을 여유롭게 산책해 보는 것도 좋은 여행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밀양역 주변에서는 소박하고 정감 있는 시장 분위기를 느끼며 지역 특색이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