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나원역과 모량역 폐역으로 떠난 혼자만의 여행

이번 폐역 나원역과 모량역 탐방은 혼자 자동차로 다녀왔습니다. 미리 자료를 조사해 보니, 아이들과 함께하기엔 주변 상권이나 교육적이고 흥미를 유발할 만한 요소가 없을 것 같았으며, 그래서 각자 바쁜 아이들을 억지로 데려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지난번 동선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가족 여행은 영해역 이후 강릉까지 동해선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나원역을 찾아갔습니다. 큰 도로 … 자세히 보기